문경새재 도립공원
하늘과 산이 맞닿는 고개
신선한 공기와 청명한 계곡
정겨운 흙길이 있는곳이 문경이다.
오늘 정겨운 옛길을 흙을 밟고 걷기위한 여행이다.
백두대간 조령산을 넘는 문경새재는
한강과 낙동강을 잇는 영남대로에서 가장 높고 험한고개길이다.
새재라는 말은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가 우거진고개,
하늘재와 이화령(이우릿재)사이 등 의미도 여러 가지다.
오늘 코스는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걷기코스로 유명한 장원급재 과거길과
오늘까지 열리는 2010 문경전통 찻사발 축제까지 두루 볼려고
여러시간 운전과 험한 고갯길 그리고 곳곳에 설치된
소독샤워까지 가득안고 찾은곳은 걷기위한 선택 바로
오늘 온 문경새재이다.
행사와 겹쳐진데다가 오늘이 행사 마지막 주말이라
더욱더 요란하고
시끄러운 장터가....
공원입구 부터 1관문까지 계속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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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 과거길 문경새재 안내도
문경새재 찾아가기
문경 마지막 관문 이화령고개(아우릿재)
축제 안내
도립공원 안내
옛길 박물관
요란한 장터 먹자 먹자 그리고 노래하자....
입구 안내소
사극 촬영장에서 열리는 찻사발 축제장
촬영장 안내
세트장 중심 광화문 입구 좌우로 찻사발 축제장소가 있다.
KBS촬영장에서 갈라지는 길 좌측은 촬영장 직진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장원급제 과거길 걷기 시작 입구가 흙길로 잘 정리되어 있고 경사도 완만 하다.
지름틀 바위
원터
원터 설명도
고려 조선시대 숙식을 제공하던 국영 여관터
교귀정
주차장에서 2,5km지점 물래방아와 조곡폭포가 있다.
교귀정
우측 소나무 와 교귀정
조선시대 신,구 경상도 관할사의 교인처
좌측 물가 바위가 넓은장소 는 사극 궁예의 마지막 장면 촬영장소
옛 과거 길 100m 정도만 옛길로 남아 있다.
옛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길 이라네.
소원성취 탑들...무슨 소원을 이리도 많이 쌓았을까???
조곡폭포 앞에서 10여미터 높이의 작은폭포가 물을 힘차게 내려보낸다.
주차장에서 4km 지점에 있는 장원급제 과거길 제2관문 입구
더 올라 갈까 ? 아쉽지만 제3관문은 다음으로 미루고 그냥 내려 가기로 했다.
3관문을 거치면 마패봉까지 갈수 있고
2관문에서는 우측으로 주흘산과 영봉을 갈수 있다.1,075m
약5km 5시간코스는 후일을 기약하고 3,5km 왕복 7km 산책코스로 대신했다.
내려가는 발걸음은 가볍게
문경새재 입구의 소란한 장소를 벗어나
초입에 있는 문경약돌한우타운에서 이른 저녁을먹고 귀경길에 오르다.
가격이 만만하지 않아...
석양을 향해 집으로,,집으로...
2010년5월9일 문경새재 돌아보고
~새벽흙 쓰고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