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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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사는 이야기

잘가게 잘생긴친구 명복을빌며..

새 벽 흙 2007. 3. 3. 03:46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뉴스엔 군인사망소식이 톱뉴스로 나오고 있다.

아들로 둔 부모의 심정같이 

온나라를

비로 적시는 하루가 이어진다.

겨울비가..

고급장교들은 그날에 골프를 쳤단다!

한쪽에서 웃고 있고...

죽은자만 억울한것 인가?

세상은 가다가 가다가 살다가 보면 알수있는걸까?

깨닫기가 쉽지 않다.

인생이란 그누구도 대신해주지 않는다지만..

같이 공감이라도 해주면 안될까?

창밖에 비는 계속 내린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잘 가게 잘생긴 친구 삼가 명복을 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