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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사는 이야기

새벽흙 1회 하이원 트레킹 페스티발 가다

새 벽 흙 2007. 9. 11. 02:45


"천상의 숲속에서"가을을 만끽하라고 했다.

제1회라는 매력이 좋아 약간은 어설픈 진행에 처음이라 다 용서 할수있는 high1 하늘길 트레킹 페스티발에 가다.

약 3시간은 운전에 골짜기속에 숨어있는 내가 알고있던 탄광의도시!

아니 도박의도시!

강원도 정선군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를 찾아 나선다.

가을 문턱 넘어선 하늘 무척이나 푸르고 높다.

11시경부터 삼삼오오 모여서 이벤트도하고 몸도풀면서 하이원리조트 주변80km의 옛운탄길 중에

경관이 좋은곳10km를 걷기코스로 선전한 산길을 걷는행사가

오늘 이곳 태백산 자락 1200m 고지에서 벌어졌다.

 1시간의 이벤트행사후 1시정각에 출발하기위해서 모여있다.

 20분정도 약3km는 오르막10도 경사로 아스팔트로 발걸음이 모두 가볍다.

 약30분정도 걸으면 화절령 3거리로 비포장 이면서 약간의 경사로 이루어져있다.

 여기서 부터는 초보와 중급자 속도와 거리가 차이가 시작되고 후미는 멀어지면서  입에서 단내가 나기 시작한다.

 3km부터 도룡이 연못으로 습지가 조성이되어 있고 오솔길  하늘과 숲으로 분리되면서 그늘속으로 걸을수 있다.

 멀리 보이는 탄광길은 여러층으로 나누어진 길로 선두그룹 이 걸어가는 모습이 볼수있다,

 늦은시간 허기에 지친 트래킹족을 위해서 스태프가 이온음료와 쵸코파이를 제공해 허기를 달랠수 있다.

 2시간 정도를 걸었으며 2km 남은 이정표가 보인다.

 하이원호텔 골프장으로 종료지점이다, 이곳을 통과하면 완주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어준다.

 첨 이라 엉겹결에 오늘은 참가 했지만 내년 부터는 여러모임을 이끌고 참가 하면 좋을듯 하다,

겨울에도 한번은 다시 와봐야 지금과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겠지,?

작년겨울엔 45만명이나 왔다 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