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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벽 흙
첫눈 첫보딩 성우리조트 가다 본문
첫 눈 첫 보딩 성우리조트 가다.
겨울이 좋아 눈과 추위와 감싸 안아야 할게 너무 많은 겨울이...
어둑어둑 어둠이 내린저녁
후드득 창문 두드리는 소리에 비가 모습을 변해 눈으로 내린다.
아침에 일찍 서둘러 아무 생각없이 강원도로 향했다.
1시간 운전하니 온천지가 눈밭이다.
2시간 운전해 둔내에 도착하니 길에 산에 소복하게 쌓여있다.
때 마춰 현대성우리조트가 오픈한다, 무료로 리프트를 이용할수 있단다.
코스가 2개만 오픈해서 섭섭하지만 9개월 가까이 굳었던 몸을 인지할수 있도록 몸풀기엔 그런데로...
즐거운 첫 눈 소식을 성우리조트 오픈과 함께 했다. -> 강원도 횡성 둔내 성우리조트 에서 / 새벽흙 쓰고 그리다.
안개처럼 흩어지는 인공눈
리프트에서 바라본 정상
누군가 디딘 발자욱
한가한 오후 스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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