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서해 서산 팔봉산에서 몽산포 산행 본문
서해 서산 팔봉산에서 몽산포 까지 새벽흙 산행기록 이야기
서해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볼수 있고
하산후 회와 소주한잔 "카아" 덤으로 낙조가지 볼수 있는 서해는
높은 산은 없지만 짧은시간에 둘러보기엔 적당한 장소이며 이번주는 명절 전이라 한가 하기까지 했다.
산악회 깃발 아래에서 2년간 앞사람 엉덩이만 보다가..
단체스케줄에 따라야 하는 번잡함이 없는 "나홀로 산행"이 이젠 좋다.
서해안 고속도로가 생긴후 하루에 오갈수 있는 서해는 이제 그리 멀지 않다.
오늘 오른 산은 서산에 위치한 361,5m 팔봉산이다.
표지판에 주봉인3봉까지 2,5km이리고 써있는데 왕복 4시간 정도 걸렸다.
주차후 산길을 (비포장 포장이 된 서태사로 향하는 산책경사로) 1km정도 오른후 등산로는 좌로 꺽인다.
360m정도라 쉽다고 생각 했지만 식사후 오르는 길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20분정도 오르니 8봉이 보인다. 이곳부터 3봉까지 8.7.6.5.4역순으로 오르내려야 하지만
오르기 싫으면 옆길로 빠져 능선을 타면 한결 쉽게 주봉인 3봉까지 갈수 있다.
1시간정도 걷다보면 3봉이 눈앞에 보인다.철난간을 타고 오를수 있고 (우회해서 편하게 갈수도 있다)
나즈막한 주봉은 3면이 암봉으로 둘러 쳐 있고 바로 눈앞에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햇살 피할곳이 없어 눈길 한번만 주고 바로 내려서 온길을 되돌아 온다.
약4시간 쉬다 가다 하면서 걷기엔 딱인 코스다.
돌아가는 길엔 몽산포에서 일몰까지 눈 가득 사진에 담아 왔다.
철 지난 쓸쓸한 바닷가...
일몰과 함께 지난 여름바다를 품고 가을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산너머 어둠으로 가라 앉는걸 보며
오늘 하루를 보낸다.
점심 포식 광어+전어
매운탕까지
팔봉산 입구
주차장 서산시 안내판
팔봉산 초입
8봉 첫 휴식장소 (40분 소요)
5봉 6봉? 표시가 없다
8봉과 4,3봉만 표시가 있다.
정상 바위가2개가 나란이 있다 (이곳은 직벽으로 난간을 붙잡고 오른다)
서해바다 전경
맞은편 주봉 다시 내려선후 올라야한다(우회하면 이곳으로 바로 오를수 있다)
바위로 둘러쳐진 정상 (5명 정도 서면 비좁을듯 협소)
정상 표시석
여기는 일몰직전 몽산포 입니다
일몰10분전
일몰5분전
일몰3분전
일몰
몽산포 표시판
출발 집으로
몽산포 입구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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