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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URE/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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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벽 흙 2009. 1. 31. 14:33
2007/미국
장르
법죄 스릴러
감독
영화 줄거리

10대 소녀 가출사건이 접수된다,

퇴임을 압둔 수사관 에롤은(리처드기어) 관할구역에서 일어난 범죄를 수사하기위해

기존 성범죄자를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시작하는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그냥 중년의 세월에 묻힌 리처드 기어,(쉘위덴스,사과과신사,귀여운여인) 를 보고

클러어 데인즈,(터미네이터3,로미오와줄리엣)와 부조화 스러움을 느끼며

에이브럴 라빈.(록스타 스크린데뷔작) 비교해서 볼뿐 ...

그냥 실종사건 해결을 위한 범죄영화 경찰은 무얼하나?

미국은 2분마다 1명이 강간을 피해발생하는데

과연 요즈음 한국은 ?????

출처 : 트랩
글쓴이 : 새벽 흙 원글보기
메모 : <트랩> 속 엽기적인 살인 커플의 실제 모델이 있다?!
인간의 가장 악한 본성만을 가진 싸이코 패스, 그 실체를 드러내다

영화 <트랩> 속에서 에롤의 관리 대상이자 엽기적인 살인 커플로 비올라와 폴 제라드가 등장한다. 비올라는 몇 년 전에 사형된 잔인한 살인마 폴 제라드의 아내이며 공범으로 살인 협의를 받고 보호 감찰을 받고 있지만, 자신 역시 폴에게 당한 희생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러나 그 진실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렇듯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살인 커플은 수 많은 소녀들을 성폭행하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을 즐기며 자신들이 살고 있던 넓은 들판 속에 시체들을 묻는다. 그런데 이런 엽기적인 살인 커플이 실제 살인 커플을 모델로 하고 있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1963년 영국의 한 마을에 히틀러 사상에 빠져 있던 완전한 싸이코패스 ‘이언 브레디’는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아내 ‘마이라 힌들리’에게 어느 날, 완전한 살인을 해보자고 권유했고, 그녀는 두말 않고 그의 말을 따랐다. 그렇게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나가 10대 소녀들을 교묘한 말로 꾀어 차에 태운 후 강간하고 살해했다. 그런 그들의 이유 없는 살인은 1966년까지 3년에 걸쳐 수십 명의 소년 소녀들을 짓밟았고, 한 목격자에 의해 그들의 엽기적인 범죄행각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영화 속 장면 중, 살인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죽음과 사랑’ 이라는 책은 실제로도 ‘황야의 살인사건’이라는 내용의 책으로 영국에서 발간되었으며, 차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나 칼날이 무뎌 제대로 토막내지 못한 장면, 더 가학적으로 살인 상황을 연출하라며 소리지르는 장면 등은 실제 살인 커플의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이다. 실제로 이 커플들이 잡히고 난 후, 범죄 행각을 녹화한 테이프와 증언에 의해 밝혀진 몇몇 사실들을 직접 차용한 것인데, <트랩>을 보면 한번쯤은 저 책들과 커플들이 실제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은 실존한 엽기 살인 커플을 모델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리얼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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