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둘레 단풍나무숲길 걷기

대한민국 독립기념관은 충남 천안 목천에 있다.

이곳을 여러번 방문했었다.

1987년8월15일 개관

벌써  23년이 지나 세월을 느끼게한다.

첫개관때 난리법석떨며 찾아와 입장도 못한게 어제 같은데 세월빠르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미국의 워싱턴 독립기념관이나..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한국 관광객이 넘치는데

이곳 주차장은 정말 썰렁했다.

왜 일까!!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주차비만 내면 입장료도 안받는 이곳은 허허벌판인 이유가?

오늘은 제일먼저 전국 난리인 둘레길은 돌아보기로 했다.

2-3군데 코스중 가장 넓은 단풍나무 숲길이다.

약4km 한시간 정도 아주 편하게 걸을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서 제일먼저 보게되는 겨레의 탑 51m

두손합장기도모습 과 새 날개 형상화한 모습을 보게 된다.

 백련연못을 지나기전에 우측다리밑에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뒷산에 통신탑이 보이고 5도 정도의 낮은경사가 2km 이어진다.

 흑성산정상가는길 이정표

 멧돼지도 출몰한다네??

 30분정도 오르면 코스정산인데 표시는 없고 좌측에 의자만 2개 있다.

 정상을지나면 나머지구간 2km는 5도 정도경사의 내리막이다.

 단풍나무숲길 안내도

 광장부에 다가서면 조선충독부 철거부재 전시공간이 있다,

 중앙청 건물에 있던 중앙부 탑이 지하5m 에 어지럽게 놓여있다.

 조선 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설명도

 약 한시간 4km를 걷고 나오면 좌측에 보이는 본관건물

 본관정면 건물 미국독립기념관보다도 그어느나라 보다 웅장하고 간결하다

 광장 가운데에서 바라본 겨레의 탑

 금일 독립기념관 둘레길 단풍나무숲 조감도

 이가을 내장산 단풍도 좋고 외국의 독립기념관도 좋지만

내나라 내땅에 있는 이곳에서 가을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숲길둘레길은 단풍지면 다시 오고픈 그런곳 이였다.

 

 -2010년9월 독립기념관에서 새벽흙 쓰고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