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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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산행 이야기

새벽흙 제주도 한라산행

새 벽 흙 2006. 9. 4. 02:05

 한라산행750m-성판악5.2km-사라악약수2.1km-진달래밭2.3km-

백록담-관음사코스 탐방기 8.7km:(총18.2km-9H)

 

 

전국이 맑은데 오늘 이곳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올것 같다.

한라산 성판악 에서 관음사로 내려오는 약19km 9시간 코스를 선택 하고

입구에서 물과 초코렛과 장비를 챙기고 9시에 등산을 시작한다.

약1,5km 까지는 숲속과 간간히 너덜지대와 잘 쓰여진 입간판으로 내몸이 산행을 시작했다는 신호를

감지하라고 서서히 워밍업을 하면서 속도 조절을하며 보폭을 넓게해서 간다.

한시간 걸으니 옴몸이 땀으로 범벅이고 숨도 서서히 차오른다.

1시간반 정도 길고 지루한 길을 오르니 약수터가 있다.

유일한 약수터다 물이 제법 세차게 나무대롱을 타고 흐르는곳이 사리악 약수터다.

긴 숨 한번 쉬고 땀 한번 닦고 물한잔 들이키니 아니" 이곳이 무릉도원 이네 욕심이 없다.

이시간이 최고의 휴식 같다."

잠시 휴식에 달콤함을 접고 둘러보니 10:45분 해발 1300 이란 표시가 "아직도 갈길이 멀었소"

하고 나에게 말하는것 같다.

나무 계단이 길게 산으로 이어지는 곳을 지나니 너덜지대 보단 미끄럽지 않고 호흡 조절하기도

훨씬 쉬운게 편한것 같다.해발 1400 고지 여기서 부터는 돌계단이 길게 좌측으로 경사도를 보이면서

밧줄이 이어져 있다.위를 한번보니 한숨도 석여나온다.

"뒤에 따라 오르는 사람들 모두가 나처럼 덥고 습하고 힘들겠지"생각하며

"이맛에 산에 가지"  무념 무상에 빠져 호흡과 발목에 고통을 잊어보려고 숨을 들이킨다.

5.2km  2시간 20분을 오르니 휴게소가 있다, 일명 진달래밭 이라고 여기가 산행에 전초기지다.

물한잔 들이키고 일행들 오르는 것도 보면서 숨을 고르고 발목 한번 풀고 다시 힘을 내본다.

초코렛 반을 목으로 넘기니 이또한 기운을 차리게 하는 보약이 아닐세!

이곳이 1500고지 이젠 2/3를 왔다,

여기는 산행이 길어서 12:30 까지는 이곳을 통과해야만 산행이 가능하단다.

많은 사람들이 전초기지에서 시간을 단축하려고 서두르는걸 보면서 나도 동참한다.

잠시 쉰 덕분인가 발길이 가볍다.

다시 너덜지대이다.화산암이다 보니 한라산은 물과 먼지가 없는 대신에 울퉁불퉁 구멍이 숭숭나 있는 돌이 이국적이다. 1700고지 까지는 계속 너덜지대로 이어져 중심잡기가 쉽지 않다.

이곳을 통과한 시간이12:30 이젠 평평한 길대신에 나머지 200고지는 경사가 있고 나무계단으로 이어진

경치가 아주 좋은곳을 통과한다.

앞으로 정상이 눈에 들어오고 뒤로 멀리 바닷가와 능성이 약간의 비가지 뿌려 너무 시원하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여기저기 사진 촬영하는걸 보니 정상에 다온것 같다.

1900고지 12:50에 통과했다.

이곳저곳 백록담 주변에 나무로 산행의 휴식과 식사를 위해서 편의장치로 나무가 이곳저곳에 흩어진곳에 많은

산행인들이 정상에 도착한 기쁨과 배고픔으로 요란스럽다.

그런데 비까지 약간뿌린다.

정상에 올라 한라산 정상에서 백록담에 담긴 해풍을 맞으려 하니 이게왠걸"물이 없다.말랐다"

을씨년 스럽다,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게.......그래 화산암이라 물을 품고 있을수없겠지.

배고픔을 도시락으로 반도 못먹었다.그냥 힘이든만큼 식욕도 없다.

대신 땀이 식으니 한기도 느낀다.그래도 햇빛이 정상부근에 직광이 아니라 다행이다.

햇빛 피할곳 하난 없는 이곳에 30도 넘는 더위면 어쩔까 싶다.

30분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1시30분 이젠 하산을 서두른다.

내려기는 코스는 관음사 코스다.(8,5km/4h)

하산 뒷편이 더 아름답다.바람의 영향으로 고목과 잡목이 이어진것이 눈길을 잡는게 하산길을

더디게 한다.경사가 심한 이곳은 나무길로 인공적으로 자연스럽게 조성해 놓아 하산이 편하다.

깊은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래도 오르는것보다는 편한데 5시간 정도 걸으이 무릅과 발목이

무겁다. 삼각봉 까지 2.4km내려오니 2시40분 이다.

부지런히 내려 간다,오를대와는 다른 고통이 이어진다,

무념 무상이 여기서 또 이어진다 어느사이 해발 1000이다.3시반이다.2시간 하산길이다.

이젠 탐라계곡이다.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했던가?

내리막만 이어진줄 알았는데 이번에 오르막이 20분 정도 이어진다."탐라계곡이다"

반대편으로 산을 넘어 다시 돌라서 내려가는게 장난이 아니다.무척이나 지루하다.

물도 떨어�다, 5병이나 가지고 온 물이 바닥을 드러내려고 한다.

하산길은 물을 구경할수가 없다.약간고인물은 너무더럽다.

발목을 물에 담그고 신선놀음은 이곳에서는 못 할것 같다.

7.2km를 계속 내려온다,또 갑자기 비가 내린다, 우비를 언제 입을까?  

고민하는데  짐시 비가 그쳐주니 덥지는 않다. 갈증만 더 날뿐. 손목시계를 본다,

갑자기 어두워져서 둘러보니 여기는 구린굴이다.

갑자기 백악기로 간듯 음침하고 음습하다, 땅 밑으로 굴이 있는지 갑지기 평지에서 철책이 이어지고 접근금지다.

 분위가 확 다르다.이젠 표시판이1,5km 남았다고 보녀준다.

마지막 박차를 가한다. 4시30분이다.

가자30분 남았다.이젠 바닥만 보고 걷는데 갑자기 밝아진다.

숲길을 빠져 나왓다,안녕히 가세요,입간판도 보인다.

다왔다.관음사다.헌데 절은 없다,왜 관음사지? 궁금증도 못 풀어보고 화장실과 물부터 �는다.

5시30분이다,아...........아........4시간 걸었다,하산길만...

여기는 상행과 하행이 똑같이 4시간이 소요되는곳이다,

왜 이렇게 걸릴까?  한번 정도는 와봐야만 알수있을것 같다.

결국 제주 탐라국 한라산에서 9시간을 걸으면서 제주도에 와 봤단 말은 할수 있겟다.

빨리  해수 사우나 가야지?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 제주 한라산에서 가을을 몸으로 맞이했다.

건강함에 하나님 감사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소서.............쭈욱.....오늘도 하루 감사하며

전국이 맑은데 오늘 이곳 제주는 흐리고 비가 올것 같다.

한라산 성판악 에서 관음사로 내려오는 약19km 9시간 코스를 선택 하고

입구에서 물과 초코렛과 장비를 챙기고 9시에 등산을 시작한다.

약1,5km 까지는 숲속과 간간히 너덜지대와 잘 쓰여진 입간판으로 내몸이 산행을 시작했다는 신호를

감지하라고 서서히 워밍업을 하면서 속도 조절을하며 보폭을 넓게해서 간다.

한시간 걸으니 옴몸이 땀으로 범벅이고 숨도 서서히 차오른다.

1시간반 정도 길고 지루한 길을 오르니 약수터가 있다. 유일한 약수터다 물이 제법 세차게 나무대롱을 타고 흐르는곳이 사리악 약수터다.

긴 숨 한번 쉬고 땀 한번 닦고 물한잔 들이키니 아니" 이곳이 무릉도원 이네 욕심이 없다.

이시간이 최고의 휴식 같다."

잠시 휴식에 달콤함을 접고 둘러보니 10:45분 해발 1300 이란 표시가 "아직도 갈길이 멀었소"

하고 나에게 말하는것 같다.

나무 계단이 길게 산으로 이어지는 곳을 지나니 너덜지대 보단 미끄럽지 않고 호흡 조절하기도

훨씬 쉬운게 편한것 같다.해발 1400 고지 여기서 부터는 돌계단이 길게 좌측으로 경사도를 보이면서

밧줄이 이어져 있다.위를 한번보니 한숨도 석여나온다.

"뒤에 따라 오르는 사람들 모두가 나처럼 덥고 습하고 힘들겠지"생각하며

"이맛에 산에 가지"  무념 무상에 빠져 호흡과 발목에 고통을 잊어보려고 숨을 들이킨다.

5.2km  2시간 20분을 오르니 휴게소가 있다, 일명 진달래밭 이라고 여기가 산행에 전초기지다.

물한잔 들이키고 일행들 오르는 것도 보면서 숨을 고르고 발목 한번 풀고 다시 힘을 내본다.

초코렛 반을 목으로 넘기니 이또한 기운을 차리게 하는 보약이 아닐세!

이곳이 1500고지 이젠 2/3를 왔다,

여기는 산행이 길어서 12:30 까지는 이곳을 통과해야만 산행이 가능하단다.

많은 사람들이 전초기지에서 시간을 단축하려고 서두르는걸 보면서 나도 동참한다.

잠시 쉰 덕분인가 발길이 가볍다.

다시 너덜지대이다.화산암이다 보니 한라산은 물과 먼지가 없는 대신에 울퉁불퉁 구멍이 숭숭나 있는 돌이 이국적이다. 1700고지 까지는 계속 너덜지대로 이어져 중심잡기가 쉽지 않다.

이곳을 통과한 시간이12:30 이젠 평평한 길대신에 나머지 200고지는 경사가 있고 나무계단으로 이어진

경치가 아주 좋은곳을 통과한다.

앞으로 정상이 눈에 들어오고 뒤로 멀리 바닷가와 능성이 약간의 비가지 뿌려 너무 시원하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여기저기 사진 촬영하는걸 보니 정상에 다온것 같다.

1900고지 12:50에 통과했다.

이곳저곳 백록담 주변에 나무로 산행의 휴식과 식사를 위해서 편의장치로 나무가 이곳저곳에 흩어진곳에 많은 산행인들이 정상에 도착한 기쁨과 배고픔으로 요란스럽다.

그런데 비까지 약간뿌린다.

정상에 올라 한라산 정상에서 백록담에 담긴 해풍을 맞으려 하니 이게왠걸"물이 없다.말랐다"

을씨년 스럽다, 측은해 보이기까지 한게.......그래 화산암이라 물을 품고 있을수없겠지.

배고픔을 도시락으로 반도 못먹었다.그냥 힘이든만큼 식욕도 없다.

대신 땀이 식으니 한기도 느낀다.그래도 햇빛이 정상부근에 직광이 아니라 다행이다.

햇빛 피할곳 하난 없는 이곳에 30도 넘는 더위면 어쩔까 싶다.

30분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1시30분 이젠 하산을 서두른다.

내려기는 코스는 관음사 코스다.(8,5km/4h)

하산 뒷편이 더 아름답다.바람의 영향으로 고목과 잡목이 이어진것이 눈길을 잡는게 하산길을

더디게 한다.경사가 심한 이곳은 나무길로 인공적으로 자연스럽게 조성해 놓아 하산이 편하다.

깊은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은 그래도 오르는것보다는 편한데 5시간 정도 걸으이 무릅과 발목이

무겁다. 삼각봉 까지 2.4km내려오니 2시40분 이다.

부지런히 내려 간다,오를대와는 다른 고통이 이어진다,

무념 무상이 여기서 또 이어진다 어느사이 해발 1000이다.3시반이다.2시간 하산길이다.

이젠 탐라계곡이다.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했던가?

내리막만 이어진줄 알았는데 이번에 오르막이 20분 정도 이어진다."탐라계곡이다"

반대편으로 산을 넘어 다시 돌라서 내려가는게 장난이 아니다.무척이나 지루하다.

물도 떨어�다, 5병이나 가지고 온 물이 바닥을 드러내려고 한다.

하산길은 물을 구경할수가 없다.약간고인물은 너무더럽다.

발목을 물에 담그고 신선놀음은 이곳에서는 못 할것 같다.

7.2km를 계속 내려온다,또 갑자기 비가 내린다, 우비를 언제 입을까?  고민하는데  짐시 비가 그쳐주니 덥지는 않다. 갈증만 더 날뿐. 손목시계를 본다, 갑자기 어두워져서 둘러보니 여기는 구린굴이다.

갑자기 백악기로 간듯 음침하고 음습하다, 땅 밑으로 굴이 있는지 갑지기 평지에서 철책이 이어지고 접근금지다. 분위가 확 다르다.이젠 표시판이1,5km 남았다고 보녀준다.

마지막 박차를 가한다. 4시30분이다.

가자30분 남았다.이젠 바닥만 보고 걷는데 갑자기 밝아진다.

숲길을 빠져 나왓다,안녕히 가세요,입간판도 보인다.

다왔다.관음사다.헌데 절은 없다,왜 관음사지? 궁금증도 못 풀어보고 화장실과 물부터 �는다.

5시30분이다,아...........아........4시간 걸었다,하산길만...

여기는 상행과 하행이 똑같이 4시간이 소요되는곳이다,

왜 이렇게 걸릴까?  한번 정도는 와봐야만 알수있을것 같다.

결국 제주 탐라국 한라산에서 9시간을 걸으면서 제주도에 와 봤단 말은 할수 있겟다.

빨리  해수 사우나 가야지?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 제주 한라산에서 가을을 몸으로 맞이했다.

건강함에 하나님 감사 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소서.............쭈욱.....오늘도 하루 감사하며

새벽흙 쓰고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