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그 에서 짤츠캄머굿 까지 여행 본문
뮌헨에서 짤츠부르크가지는 차로 120km 정도
그냥 국경없이 고속도로로 달리다 보면 도착한다
09:30 독일 출발 11:22 짤츠부르크도착(사운드오브뮤직 촬영 배경지)
2009년04월27일 오후 일정은
미라벨 정원에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구경한후
점심을 먹었다. 중식이였다.
홍콩 중식과 북경중식이 섞인듯한 스타일로 향과 맛이 그래도 적당한것이 먹을만 했다.
걸어서 10분정도를 걸으면 모짜르트 생가가 나온다.
이곳은 고풍스럽고 강을 끼고 호엔잘츠부르성과 주변성당등을 걸으면서 구경할수 있다.
사진 촬영과 1시간 가량 도시를 구경한후
13:50부터는 다시 이동했다.
파스텔 빛의 '달의호수'라 불리우는 짤츠캄머굿의 아름다운 도시 몬트제로 이동했다.
가는도중 차창가 너머 알프스가 보인다,이즈음 눈에서 멀리 보이고 풍경에 취했을때
차가 갑자기 서행 ,알고보니 교통사고
푸른 녹색 잔디에 누워있는 차한대가 너무 나 안어울렸지만 (여성2명인듯 안전하기를...)
시원하게 푸른 숲과 알프스 눈을 동시에 보면서 움직였다.
도착은 15:00
선택관광으로 배를 40분 정도 타는데 30유로다. 5만5천원정도?
비싸다 ,비싸...
사실 입구 보니까 가격표가 1인 9유로 2인 15유로라고 써있지만 어찌하랴?
돈 계산은 벌써 끝이 났는데...
그래서 어쩔수 없이 탄다. 배타는 장소가 유럽 이라는 점
(특히 유럽의 빨간지붕과 자연과 산과 어울림이 환상적인것을 제외하면)
강과 산과 자연은 어느나라든지 아름답다.
그냥 이곳은 푸른산과 어울려진 중국에서 서호유람 하는것과 비슷하다,
다만 유럽과 동양의 차이가 있는것일 뿐...(난 아직 한강 유람선도 못 타 봤는데...)
전직 독일 총리가 이곳을 최고의 휴양지로 매년 온다는데 그럴만도 한듯하다.
강위 배에서 와인한잔 얻어 먹고 하선후 다시 이동했다.
비엔나로 가기 전
볼프강 마을에 잠시 들려 사진 촬영후 음악도시 비엔나로 400km 정도
3시간 30분의 버스 투어가 계속된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 미라벨 정원 입구 조각상
미라벨 정원은 불어로 아름다운 전경이라는 뜻이란다.
1606년 볼프 디트리히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 "샬로메아트"를 위해 세웠고
1690년 에를라흐에 의해 완성 된곳이다,
그리스 신화의 장면을 묘사한 조각상과 꽃들이 어울린 아름다운 정원이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여주인공 마리아가 어린이들과 함깨 도레미송을 부른장소라는데.....희미한 옛기억 안떠오른다..
짤츠부르크 전차 정류장에서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 에서 도레미송을 부른 계단
건너 마을이 모자르트 생가가 있는 마을이다
호헨잘스부르크 요새는 언덕위 솟아있는 짤츠부르크의 상징이다.
1077년 건축해서 1681년 완성되어 완전한 형태의 중부 유럽 최대의 요새란다.
이곳에 흐르는 짤자흐강 은 대주교 통치시절 이강을 통과하는 소금배에 통행세를 받았단다.
예날에는 강폭이 넓었다는데 현재는 수위조절로 땜을 만들어강폭이 좁아져 있다.
가는길에 만나 태권도 관원모집 공고 방가방가!!
현재는 박물관 모짜르트 생가 건물 입구(생가 관람에 6,5 유로)에서...
온동네가 모짜르트 하나로 먹고 산다고 할정도로 초코렛부터 의류까지 다양하게 상품화 되어 있다.
노란색건물 4층이 1756년1월27일 음악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생가이다.
17세까지 살았고 박물관에 편지 자필악보,바이올린,일가 초상화가 있다.
게르트라이데 (곡식)거리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거리라 불리는곳
찰츠부르크 중심가로 활기가 넘치는 거리 각상점마다 가게의 심벌을 나타낸 연철로 만든 철체간판이 걸려있다.
과거 문맹이 많은 시절 간판을 보면 무슨 집인줄 알리기 위해서 세워졌단다.
구시가지 건물은 500-700년 정도 된건물이고 거리에 외벽숫자는 처음 지어진 년도,내부수리 년도를 나타낸다.
3-4층 건물이 대부분 1층 상가,2층사무실 3층부터 주거용으로 복합상가?ㅎㅎㅎ
먹음직스러운 버거
밥먹은 직후라 눈도장만 찍었다.
노천 카페
구시가지 중심 광장인 레치덴츠 광장은 예전에는 성당이 있을당시 무덤과 집 몇채가 있었으나
대주교 볼프디트리히가 헐어내고 성당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중앙에 1656-1661년 만든 바로크양식의 분수가 있고
그주변 건물이 레지텐츠다.
레지텐츠는 역대 주교의 궁전으로 12세기 건물에다가 16말부터17세기 초까지 지어진 건물들이다.
미라벨 정원에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유명해진 미라벨 정원볼프 디트리히 주교는 성직자이면서도 평민의 딸이었던 살로메 알트를 너무나 사랑했었다. 주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비난으로부터 자신의 사랑을 지켰는데, 살로메와의 사이에서 10명의 아이들을 낳았으며 1606년 그 가족들을 위하여 잘자츠강 주변에 알텐아우라는 궁전을 지었다.물론 카톨릭 종교단체와 시민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말로는 쓸쓸히 요새에 감금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후대의 주교들은 이 일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이 궁전과 정원의 이름을 미라벨(아름다운전경)이라고 바꾸었지만 여전히 그 아름다움은 남아있다.
미라벨 궁전 앞에 펼쳐져 있는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s,Mirabellgarten)은 잘츠부르크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으로 예전에는 궁전에 속해 있어 일반인들이 함부로 들어올 수 없었지만 지금은 일반인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라벨 정원은 아름다운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물, 꽃 등으로 장식되어 있다. 그리고 정원 서쪽에는 1704년에서 1718년 사이에 만들어진 울타리로 둘러진 극장이 자리하고 있다. 영화 'Sound of Music'의 무대가 되어 더욱 유명해졌다. 이 곳에서 호엔잘츠부르크요새의 전경을 올려다 볼 수 있다. 중앙역에서 라이너 거리 (Rainerstr)를 따라 조금만 내려오다 보면 바로 오른편에 있다.1606년에 지어진 궁전으로 모짜르트의 콘서트를 비롯해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유명인들과 관계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이곳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사할 식장으로도 사용되곤 한다.
오늘의 중식 계란스프, 야채,돼지고기,닭고기, 생선, 사과한개
이동중 차창가로 보이는 풍경
산너머 알프스
교통사고로 잠시 서행
처음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 가드레일 바깥은 모두가 잔디라서 다행인데 좌우에서 2명을 응급구호중...무사하기를...
볼프강 마을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온 배경
호수에서 노란 색 현대자동차 엑센트가 눈에 "확"
짤츠캄머굿 유람선 타러 가는중
선착장 입구
장크트볼프강(St. Wolfgang)과 그 주변 - 인기 있는 결혼식 장소인 트라운제 호수(Lake Traunsee) - 할슈타트(Hallstatt)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마을 - 기후가 온화하고 뛰어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바하우(Wachau) 지역.마치 380km 길이의 진주 목걸이 같은 로맨틱 가도에는 환상적인 호수와 산악 전경, 목가적인 마을 등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잘츠부르크에서 시작하여 북부 오스트리아와 남부 오스트리아 지방을 지나 수도 비엔나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수많은 궁전과 수도원, 성, 박물관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선상 에서 호숫가 집들이 한폭의 그림같다
잘츠카머쿠트(Salzkammergut)를 구비구비 가로지르는 길에서 만나는 여러 수영 호수는 독특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트라운제 호수는 결혼 축하연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목가적인 섬에 위치한 오르트 호수 성(Seeschloss Ort Castle)에서는 동화에서나 볼 수 있는 결혼식이 열립니다. 오스트리아 호수 지구(Lake District)라고 알려진 잘츠카머쿠트는 숨이 멎을 듯한 산악 풍경과 깊고 푸른 호수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할슈타트 호수(Lake Hallstatt)에 위치한 아름다운 할슈타트 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호 지역입니다.
저녁 식당 포도주 가격표
너무 반가운 무료 남자화장실...하도 반가워서..공짜라 한컷
오스트리아 정통식사 호이리게
야채 사라다+햄 소시지+ 돼지고기 수육+ 소고기 훈제+감자+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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