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스크랩] 새벽흙 떼제베 승마장 에서 본문

SPORTS/승마 이야기

[스크랩] 새벽흙 떼제베 승마장 에서

새 벽 흙 2009. 6. 13. 14:56
새벽흙 T.G.V. 떼제베 승마클럽 실외마장 구보승마기

날씨는 맑고 푸르고 쾌청하다,

며칠전 내린비로 대지도 넉넉히 축축하고 약간의 바람까지 불어 승마하기 그만인 날씨다.

초보승마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늘은 여태 하지 않았던 박차까지 부착하고 심비디움과 한시간의 운동을 했다.

마장엔 모처럼 맑은 날씨마냥 사람도 많다.

평보,속보,구보에 장애물까지...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승마풍경을 보고 배우기도 하고

T.G.V. 떼제베 승마클럽 실외마장 구보승마기

참고도 해보기로 한다.

 먼저 평보로 마장을 좌우로 한바퀴 돈 다음엔 경속보로 몸을 워밍업 한다

 




출처 : 건강,행복 모두 부자 됩시다.^-^.
글쓴이 : 새벽흙 원글보기
메모 : 구보 로 발진
   말이 어떤 운동상태(정지, 평보, 속보)에 있더라도 구보 발진을 시키는 방법은 같습니다.
   구보는 좌구보, 우구보가 나누어져 있으므로 당연히 구보 발진하는 방법도 서로 반대 입니다.
   우선 좌구보로 발진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왼쪽 고삐를 지그시 당겨 말머리가 왼쪽으로 기울어져 기승자가 말의 왼쪽 눈을 볼 수 있도록 한 후,

체중을 왼쪽을 조금 옮기면서 왼발을 복대끈보다 약간 앞으로  내밀어 왼발 뒤꿈치를 말의 가슴에 꾹 세게 눌러 붙입니다.

그리고, 오른발을 복대끈보다 뒤쪽으로 15~20센티미터 정도 쭉 빼면서 말의 옆구리를 꾹 누르거나 툭 찹니다.
 이때 고삐, 체중이동, 왼발 및 오른발의 동작이 거의 동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
   이렇게 하면 말은 구보로 나아가게 됩니다. 처음엔 이와 같은 동작을 동시에 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위의 동작에서 고삐는 말에게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를 미리 알려주고,
   복대끈보다 앞으로 나간 왼발은 말에게 빠른 속도로 달려나갈 것을 부탁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복대끈 뒤로 나간 오른발은 구보를 시작하는 첫발이 오른쪽 뒷발이란 것을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구보를 하려면 앞에서 설명드린 요령대로 하되 좌우를 바꾸면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좀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것이 있습니다.
   말이 정지상태에 있는 경우는 원하는 때에 위와 같이 명령하면 구보를 시작하겠지만,
   평보 또는 속보로 걷고 있는 경우 구보발진을 명령하는 타이밍이 문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좌구보를 시작하려면 오른쪽 뒷발이 제일 먼저 구보를 시작하므로 오른쪽
   뒷발이 뒤로 밀려나 있는 시점에 구보 명령을 하면 즉시 그 다리가 깊이 들어오면서
   구보로 들어갈 수 있지만, 오른쪽 뒷발이 앞으로 나와 있는 상태에서 구보명령을 하면
   말은 한박자 늦게 구보를 하거나 아니면 짝구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보, 좌속보를 하다가 구보를 하려면 뒷발의 위치를 알고 있어야만 합니다.


경속보를 하다 구보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이 발진합니다.
   예를 들어 좌측으로 경속보를 하다가 좌구보로 들어가고자 할 경우, 경속보를 제대로
   하고 있다면 오른쪽 앞발이 앞으로 나갈 때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일어나는 타이밍에 오른쪽 뒷발은 뒤로 물러나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속보
   때의 말의 발의 움직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즉, 경속보를 할 때는 일어나는 타이밍에 구보발진 시 첫 발이 되는 발이 뒤에 있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일어났다 살짝 앉으면서 다음 일어나야 하는 리듬에 일어나지 않고
   위에서 설명한 구보명령을 하면 자연스럽게 구보 발진이 이루어 집니다.

 

구간구보 ( 승마용 )

  -경마용 구보와는 달리,   승마용 구간구보는  즐기기 위함이다.

 -기본승마자세를 유지하여  뒷발로 딪으며  구간구보를 한다.

  -  앞가슴을 내밀고 요추부위에서 허리가 접힌상태를 유지하여   상체를 유지한 상태에서

  -엉덩이를   말안장에 밀착시켜(말안장에 꼬리뼈를 붙여 말안장과 같이 가도록 함)

말안장과 같이  앞으로  밀어보낸다. 

  -너무 뒤로 누으면  상체힘이 엉덩이에 집중되어 엉덩이가 까진다.

   -그래서  단순 기마자세를 유지하되  발부터 무릎까지는  말에 안정되게 붙어야 하며

   -엉덩이만  말안장에 밀착시켜  죽죽밀어야 한다.

   -손을 낮추어  고삐가 춤을 추지 않토록 한다.  또한  리듬을 맞춘다고  

      손을 앞뒤로 감는 행위(빨래빠는 행위)  를 하지 안토록 한다.

  -상체를 그냥 뒤로  눕히면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고,  등자쇠가  발에서 빠져 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 상체를 반드시 허리요추부위에서 꺾어 약 5도 정도 뒤로 눕혀 구간구보한다.

 - 이때 다리는 빨래 짜듯하게 11자 형태를 유지하면서

 -  발의 양쪽 엄지발가락및 안쪽부위를 밖으로 밀치면서  무릎 안쪽을 조이는 방식으로  말을 꽉조이며

 - 발뒷꿈치 밟는 상태를 유지하며,  다리의 안쪽으로   말을 감싸안는다.   

 -어깨를 가능하다면  잡고  앞가슴을 내민상태에서  손과 어께는 고정하고  요추부터 엉덩이 말안장까지 웨이브를 넣는다.

 -손의 신호는  갑자기 넣지말고  가능하다면  말에게  미리 미리 알려주는 방식으로  예비신호와 신호로  연결하며  신호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