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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해외여행 이야기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따이 팍상한 히든밸리 여행

새 벽 흙 2008. 5. 1. 00:54

"필리핀 마닐라 따가이따이 팍상한 히든밸리 의 새벽흙 여행기록 이야기"


내가 본 이곳 필리핀은 더운나라의 특성상 입국부터 문제점이 있는것 같다.

느려 터지고 일에 대한 자금 열정 하고는 별 관심도 없고 그냥 그냥 인것 같다.

입국시 세관을 통과하는것 은 말할것 없고 입국스탬프를 받고 마닐라 센터니얼 공항에서 짐을 찾아 출국장을 나서는데 입국자가 한쪽으로 몰리니까

"확"하면서 세관원 한사람이 다른쪽으로 가버린다(뭐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

내앞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무척이나 황당 스럽다.

재미 있는건 그렇게 짐을 찾아 나오니까 화물표까지 일일이 체크 하는것이 조금 다른맛 같다.

저녁 도착이라 "날이 덥다" 라는건! 차에서 시원하게 돌아가는 에어컨 덕분에 모르고 지나갔지만

호텔에 도착해선 황당했다.

마닐라 중심가 몬타나 광장 옆에 있는 그랜드 불리바드(Grand Boulevard)호텔은 보기만 좋을뿐 내용은 허접했다.

더운지방의 습한 기온과 온도차때문에 방은 습하고 냄새가 머리가 아플정도 였다.(3일즘 지나고 나서 적응)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지프니 는 필리핀사람들의 주 교통수단입니다,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한번쯤은 타봐야 할듯 합니다 물론 타보면 그환경에 적응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요

지프니 기본 요금은 10P로 현지에소 1불에42PS교환 했으니 한250정도 인가요.

 마닐라에서 이곳 까지는 70km정도 2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교통편이 나쁜게 아니라 시내를 거쳐 나오는데 고속도로등 인프라 구축이 너무 부족해서 그렇더군요.

이곳은 따가이따이 선착장으로 배를 타는곳입니다

 따가이따이는  찌프니도 20분, 배도15분. 또한 승마도 90분 ,정도 해야하는 해발700m정도를 오르고 내려야 한다.

 따알화산과 따알호수의 절경을 보면서 화산까지는 말로 이동하는데 1인마부가 산정상까지 오르는데 제주도에서 타던 말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싼 인건비로 현지인들의 잡상인들을 통해서 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볼수도 있다.

 한시간 정도 말을 타고 오는는 동안 내 마부와 이야기 했는데

"37살 여자 ,제니퍼, 아이는 2명, 하루에 오전오후1번씩 오르내린다," 말을 타고 오르는 동안 미안하다고 같이 타고 오르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정상에 도착하면 여기저기서 "마부 음료수 줘"하면서 호객도 한다.

나도 2불을 주고 정상에서 잠시 둘러보는데 정상에 화산 특성이 잘 살아 있어 활화산을 느껴볼수 있다.

 지프니와 트라이시클

마닐라시내를 벗어나 외각에 가면 택시는 보이지 않고 트라이시클이 거의 전부다.기본 요금은20Ps

약국인듯

이곳은 상점이나 소매슈퍼등은 총기소지와 치안이 완벽하지 못해서 그런지 철망을 친상태로 사고 팔고 하는 모습이 이채롭다.

조금 큰 상점은 경비원들이 모두 총을 휴대하고 은행등은 중무기로 무장한 모습이 눈에 자주 보인다.

 이곳은 팍상한 폭포로 마닌라에[서 2시간 정도 걸려 왔다.

폭포로 가기위한 전초기지 이곳에서 모자와 안전장구를 착용한후 카누에 앉아 앞뒤에 사공이 2명이 2인1조로 한시간 정도 상류까지 오른다,

뒤에서는 소리로 위치를 설멸하고 앞에선 방향을 잡고 얕은 물에서 배에서 내려 몸으로 배를 끌고 오른다.

 1시간정도 오르면 팍상한폭포가 있다, 이곳은 영화 "여명의눈동자","지옥의 묵시록","플래툰",촬영지로도 유명하고 경치또한 아름답다.

이곳 역시 사공에게 물어보니 35살에 2명의 아기아빠로 1주일에 한번만 배를 탈수 있는 기회가 온단다, 힘도 들지만  할 사람 즉 대기수요도 많다,

그래서 한번기회가 오면 팁도 자동 줄것을 요구를 한다.현지가격은 1인 660Ps 팁은1-2$

 2시간의 팍상한폭포 트레킹후 휴식중이다.

폭포밑에 들어가서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고와서 시원도 하지만 옷을 갈아 입고 휴식시간이 더욱 편하다.

사람들은 모두 친절하고 다정하다.특히 탱큐 보다는 따가로어로 쌀로만 뽀(고맙습니다)하면 좋아한다,

마가따-이쁘다.마힐디따-사랑해 를 말하면 더욱더...ㅎㅎ

 이곳은 히든밸리 울창한 산림속 자연 온천 휴양지이다.

아름다운 수목속에서 산림욕과 온천욕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곳으로 산림속으로10분 정도 들어가면 하늘이 안보일 정도로 울창하기도 하고

땀릉 흘린후 온천욕으로 몸을 푸는건 또다른 경험이 된다.

 뒤편 계곡에서 내려오는 온천이 노천으로 3단풀장으로 만들어 있다.

 길을 따라 걸으면 이름마다 다르게 연인풀 온천풀 등 각각의 다른분위기에서 수영을 즐길수 있다,

수영장 계념보다는 자그마한 계곡의 물길을 막은 계곡욕 계념이다.

 걸을사람은 걷고 수영할 사람은 수영하고

 숲이 짙고 푸르며 이름모를 꽃 등과 야자수 바나나 천연의 자연림이 이곳에 어울려 있다,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그랜드불리바드 호텔이고 좌측 행단보도 옆쪽이 몬타나 공원이다,

여행 가이드가 저녁엔 이곳으로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현지를 보려고 나갔다가 우스운일도 겪었다,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맥주하나 사서 공원에 앉아 먹고 있는데 현지 필리핀 경찰이 다가오더니"내손을 잡으면서 따라 오란다,

사진끝 PULIS(파출소?)에 갔는데 이곳 광장에서 술을 먹으면 체포가 된단다?

몬타나광장에서 술먹으면 체포???  절대가서 술먹지 마세요

"여기서는 음주금지""뭐라고 그러면서 법 위반 운운 "여권을 보여 달란다. 백지에 이름을 쓰더니 뭘라고 혼자 씨 버린다.

"직업은""필리핀언제왔나"언제가나"며칠있었나"어디에 묵는가"그러더니 2000Ps를 요구 했다.(뇌물)

빈전화기를 귀에다 대고 이름을 불르면서 뭐라그런다(차를 부르려는 흉내:누굴 바보 천치로 아닌지 어리석은건지 순진한건지,,)

이런18+18같으니라고 난"한국과 달라 몰랐다고 이야기 하고 미안하다! 내일간다!, 그리도 돈도 없다! 해도 막무가내다.

필리핀 부정부패가 심하다고 했지만 노상에서 이정도 인줄 몰랐다,

결국엔 "호텔에 연락해서 가이드를 불러서 해결하겠다" 말하니,,심각하게 생각하더니 알았다"며 그냥 돌아다니지 말고 호텔에 가서 잠이나 자란다" 나참...

경찰월급이 40만원 정도라는데 그래도 여기서는 부정부패로 잘사는게 경찰이라더니 이나라도 후진국에서 벗어 날려면 아니 벗어나긴 어렵겠다.

관광객돈 을 착취하려하고 (자기나라에 돈쓰러 간 여행자들 한테........)필리핀 머나먼 나라다.어렵다

 리잘공원 무척이나 큰 공원이다.

주변에 건물도 없고(필리핀 마닐라 자체가 큰건물이 없다)시야가 터져서 좋다.

시내중심가에 위치한 공원으 식민지시대 스페인에 저항한 영웅 호세리잘이 묻혀 있고 근대20인의 동상이 둘레에 설치되어 있다.

 스페인에 저항한 영웅 호세리잘(JOSE RIZAL)기념석

 마닐라 대성당

필리핀은 스페인에 330년간 식민지 였고 80%가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카토릭 신자국가 ,필리핀역사를 볼수 있다.

 산타아고 요새

오래된요새로 잘 보존이 되있고 옆에는 골프장이 건설되어 현재사용중으로 정상에 서면 전방이 탁 트여 전체를 조망할수 있다.

성벽의 특징은 대포가 있던 근대사에 사용되어 높지 않고 두껍게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관람중엔 항상 머리조심"탁 골프공 날라와요"

 귀국길

필리핀 마닐라 센티니얼 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 멀리 멀리

 귀국 한국도착

역시 대한민국 최고 떠나 봐야 내가 가지고 있던 작은것도 감사하게 생각되는 법 이다   -범사에 감사하며-

 2008년 4월 마지막날 새벽흙 쓰고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