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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이란 뭘까? 일상탈출...
매일 같은 생활에서 벗어나는 꿈꾸는것!!
현대인에게 제일 좋은 자극제!
그것이 여행 아닌가?
모든것이 동행자 말고는 다바뀌어 버리는것 일탈...
이번에 일탈에 한걸음한다.
일본 가깝고 먼나라 동경말고 왠지 소박할것 같은 작은도시로 간다.
겨우1시간20분이면 도착할수 있는곳에서 4일간의 일탈이 시작�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20분후 도착한 가고시마공항 청주공항 정도의 작은규모이다.
500명 정도가 입국심사대에 한꺼번에 밀려 복잡한데 거기다 이번에는 지문과 함께 사진 촬영으로 더욱 입국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린다
가고시마에서 버스로 2시간 걸려 도착한곳은 일본3대 성중에 하나인 구마모토성이다.
1601년 부터7년간 지여졌다는데 정말 잘지어졌다,내부에 400년이 지난 목조건물 천수각에 오르면 구마코토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구마모토시내의 제일 번화가인 사모도오리다.
세운상가처럼 연결된 건물에 지붕이 이어져 걸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다,음식은 가격표가 모형과 함께 있어 비교하기도 편한듯하다
아소 활화산 입구이다 1200m 고지에 위치 해서 눈도 제법 있다.날씨가 흐린 관계로 입산 통제 아쉽다,
오늘 못 보면 언제 볼수 있으려나? 밑에 박물관에서 사진으로 대신 봤다.
쿠산센리 다 ,약1km정도 초지로 구성되 있으며 연못이 있는데 소 말을 키운단다.
넓은곳이 너무나 한적해 날씨마져 을시년 스럽다.
유후인에 있는 긴린코 라는 곳이다,호수바닥이 온,냉천에 같이 솟아나 유후인 안개를 만드는곳 이란다.
호수에 석양이 비친 호수면을 뛰어 오르는 붕어비닐이 금색으로 보여 긴린코 라 불린다.
유후인 민속공예거리-토속적이고 일본풍으로 한적한 시골 마을갔다.
여기저기에서 토속적인 물건과 먹거리 민속주 를 팔고 있다.
벳부의 유노하나 란 곳이다,
약용으로 유황을 재배한다는데 냄세가 독하다,입구에 손을 씻는곳이 있어 손을 씻었는데 제법 손이 매끄러운듯 했다
지옥온천순례 하나인 가마토지옥이란 곳이다.
온찬성분에따라 각기 다른색의 물길로 이곳저곳에서 눈길과 손길을 잡는다,한쪽에서는 족욕도 한다
일본 정식 가이세끼 상차림 개인1인상이다.
너무나 위생적이다. 아니 너무나 개인적 이라고 해야 하나?
벳부의 아침 해맞이 호텔8층 노천사우나 에서 맞이한 태양이 활짝 웃으면서 떠오른다.
아침 저녁 온천을 한다.혼자 맞이하는 태양기운을 품은 찬공기가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섰다.
벳부에서 미야자기로 이동하던중 70km 지점 휴게소에서 한컷.
아침 풍경이 멀리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함께 아름답게 보였다.
니치난 해안이다.
도깨비 빨래판이란다,풍화작용에 의해 바위가 빨래판 처럼 해안가에 가지런하게 연결되 있다.
남미의 조각품을 허락을 얻은다음 설치한 모조품이다. 센멧세공원이다.7개의 조각이 있으며 모아이 곶 광장에서 태평양을 등지고 산을 보고 있다.
1-사업.2-건강,3-사랑,4-장수.5-결혼.6-승진.7-공부를 잘한다고 원하는것을 만져보란다.ㅎㅎㅎ
우도신궁 이다,
바닷가 절벽에 동굴에 신궁이 있다.부부사랑,인년을 위한 사랑의 징표를 바닷가 표시에 구슬을넣으면 소원이 이루원 진다나 뭐래나?
돈을 던지면 회수가 안되니까 황토로 만들 돌구슬을 팔어 던지게 한다. 대단한 상술이다.
100엔에 5개 성공확율이 의외로 적다.그래서 행운도 적게 오는걸까?
일본 마을 입구에 있는 제사상? 혹은 제단 이라고 하나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한집 건너 다른 형태로 여러개가 널려 있다. 복도 행복도 사람마다 쌓인 물건 만큼 다르겠지만...
사쿠라지마에 있는 활화산 아라무마 용암 전망대.
적재적소에 대피소 까지 만들고 산책로까지 잘 조성도 있다,1.9km거리에서 화산이 지금도 연기를 내 뿜고 있는것이 눈에 보인다
사쿠라지마 화산 과 함께 터를 집고 있는 기리시마 국립공원 뒷편에 페리를 타면 시내로 15분이면 갈수 잇다.
화산암들이나 주변 풍경이 제주도와 비슷하다,
일본전통 문화를 볼수 잇는 가이세키 요리 4인이 각각 1가지씩 자기 앞에 놓은것이 1인 정량이다.
추가로는 밥만 더주고 나머지는 돈을 더 받는다.혼자 다 먹기엔 양은 넉넉하다.
여행끝이다.
보고 먹는것은 그렇타 치더다도 온천은 아침 저녁으로 질리게 했다.
한국과 다른 목욕에 대한 문화적 충격은 욕실에 여성이(주로 50,60대)스스럼없이 들어와 우리의 화장실 청소처럼 정리한다는것 정도...
처음에 어색하지만 ,2번3번 마주치니(물론 나체ㅋㅋㅋ)어색함도 없어 진다,ㅎㅎㅎ
이번 여행도 하루에 승차를 매일 4시간 20시간 이상 버스를 탄것 같다,.
예로부터 "여행은 체력싸움"이란게 실로 맞는말 같다.
서울에서 김치에 라면 한그릇 후룩 말아서 먹고 싶다.
아님 시원한 물냉면 이라도....ㅎㅎㅎ - 새벽흙 2008년1월 쓰고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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