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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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흙 홍콩,심천, 가다.
아침부터 비가내리는 주말이다.
산에가려던 계획이 비오는 주말이라는 핑계와 홍콩에 하계바겐세일이 끝난후라
저렴한 여행이 잡혀서 이틀만에 예약하고 9시비행기 시간을 맞추려고 급히 서둘러 청주공항(07:30)에 도착했다.
중부고속도로에 비가와 교통량도 많아 늦을줄 알았는데 시간반 만에 도착 한가하게 출국수속을 하고 홍콩행 비행기(09:00)에 올랐다.
아침기내식 대충 맥주 한잔먹고 눈을뜨니 홍콩쳅락콕(11:00) 국제공항이다.
한시간 시차가 있어 홍콩은11시지만 서울은 12시라 도착과 동시에 출출하다.
가이드가 차에서 홍콩이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지만 제일먼저 와 닿은것 날씨다.
오늘만해도 34도에80%넘는 습도에 대단헤게 습하다,무척이나 덥다.
점심은 홍콩 현지식인 얌차식(딤섬,볶음밥,차)이다.
아침도 소화가 안된 상태지만 오후를 생각해서 골고루 먹고 거리로 나서니
역시 더위와의 전쟁은 각오해애 할것 같다.
약30분간 이동한 곳은 리벌스베이라는 휴양지로 바닷가에 수영도하고 휴양지로 유명하며
우리나라 영화감독 이였던 신상옥이 납치된곳이기도 하다.
잠시 걸어 가는데 무척이나 덥다.
뒷편에 홍콩제일 갑부가 지었다는 건물에 대해서 가이드 이야기 계속되지만 귓가에만 맴돌뿐 재미없다.
대충사진 몇장찍고 차에 가서는 청바지를 벗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 입고 스탠리마켓으로 이동했다.
허름한 시장이 남대문시장 같은데 질도 떨어지는것 같다.
이곳은 해변가여서 그런지 인종시장 처럼 사람은 많다.
대충구경하려고 시장에 들어가니 오픈된 시장안에서 외부로 부는 에어콘 바람에 떠나지 못하고
배당된 시간을 사용하면서 더위를 피해본다.
대충 구경한후 빅토리아파크로 이동한다.
이곳은 홍콩에서 제일 야경이 좋은곳으로 픽트램을 타고 오를수도 있고 버스로 오른후에
야경을 본후에 반대로 내려갈수도 있다.
어둑어둑 해지는 배경엔 홍콩야경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지만...
바닷가와 해변과 야경이란 본디 우리나라 부산도 이정도에 뒤지지 않을텐데..
하면서 지는 해를 뒤로하면서 야경에 눈을 마추어 본다.
하산은 약20분정도 줄을선후에 픽트램이라는 상하운동을 하는 지면전차로 약10분정도 내려오는데..
경사가 45%이상의 기우러져서 통로엔 서있던 가이드가 영화의 한장면 이라면서
뒤로 45도 넘어져서 총알을 피하는 모습으로 좌충우돌 웃음을 강요해
모두 "피식"하면서 웃는다.픽트램을 거쳐 시내에서 배편인 스타패리로 구룡반도 넘어가서
야경을 보기위헤 연인의 광장입구에 집합 (20:00)홍콩의 야경 레이져쇼(15분간) 보며 하루의 어둠을 맞는다.
너무더워 에어콘을 틀어놓고 자서 그런지 몸이 부운 느낌이지만 이틀쩨 날은 어김없이 밝았다.
오늘은 연인의광장 일명 스타의거리에 가는것으로 2번째 날을 시작한다.
이곳은 구룡섬 제일 바같부분으로 바닷가위에 지어질 폭10m정도의
인도교로 자전거는 물론 오도바이,견공까지도 출입금지에
담배까지 지정장소이외에서 피면 벌금이 한국돈60만원 이란다.
거리는 깨끗하고 조용하다,
제일 중앙에 위치한 이소룡동상이 쿵후의 자세를 하고 둘러쳐진 그물에 외롭게 서있다.
이연걸이 손도장인데 세멘트에 부어진듯 허접하다 못해 씁쓸하다.
나만 그렇게 생각 하는걸까?
성룡 손도장도 발밑에 보인다,
대충오전을 보내고나서 점심은 한식으로 불고기,김치찌개와 김치로 먹고 오후엔 중국국경을 넘어 심천으로 간다.
심천은 등소펴이 제일먼저 오픈한 자유경제 특구로 중구에서 상해와 더불어 제일 변화가 빠른도시로
26년만에 인구10만에서 1300만명의 도시로
시민평균연령이 28세 정도로 중국제일의 개방도시이면서 경제도시이다.
특히 중국과 접해서 홍콩에서 출국하고이민국을 통하여 중국을 비자를 내고 입국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며
다시 홍콩으로 돌아갈 때는 역순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 재미도 있다.
심천 민속촌은 중국 전체도시에서 가장 뛰어만 조형물을 미니어처로 모아둔곳으로
만리장성,장가계,이화원,자금성,예원등.............많은 문화유산을 미니어처로 소인화해서 보여준다.
전체 소수민족(56개)중 특징적인 소수민족 문화와 예술문화를 집대성하여
이것을 무대예술로 표현하여 56번째 한족(전체인구의 90%)의 우수성을
중화사상으로 묶어서 노래하며 춤추고 화려함 모습으로 중국이 뛰어난 민족이며 우수 하다는것 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1부 2부쇼는 1시간씩 나누어 2시간동안 보는데
1부에는 370명정도가 동원되며 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스케일이적은대신 화려하고
2부에는 730명정도가 동원되며 마상쇼와 더불어 현실감 넘치는 무대연출이
실외라는 분위기가 겹쳐져서 화려하고 재미있다.
이곳 연기자의 평균 연령은22살로 3년마다 전원교체하고
3년후엔 새로운19세 연기자료 교체한다고 하니 세상 중국의 인적 파워가 무섭기도 하다.
마지막 3일차 날이다 오늘은 더 더운것 같다.
이곳은 윙타이신 사원이다.
홍콩 역시 불교사상으로 풍수지리가 우선.
잘살게 해달라는듯 많은 이들이소원을 빌며 무더위에도 향을 피워 머리위로 들고 내리는 외향적인 모습이 이국적이다.
함께 관광객과 어울려진 장소는 번잡하다.
오후시간은 자유여행이다.
구룡반도내 모든 장소를 걸으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약4시간은 걸은것 같다.
멀리보이는 산은 어제 올라갔던 빅토리아 파크로 낯과 밤은 전혀 다른 한가한 모습이다.
시내에서 걷기투어를 마치고 저녁은 양자경디너쇼쿠루즈라는 2시간짜리(50$) 옵션을 했는데.
19:30부터 배를타고 선성에서 돌면서 밥도 먹고 무대쇼도 보는 코스로 생각만큼 이국적이지는 않다.
서울에 있는 여의도에서 잠실가는 배에도 있는데 이곳 같을까?
잠시 상상도 해보지만 음식이 부페라 먹을게 많다고 생각하면 안될듯하다.
3시간동안 배위에서 필립핀 가수들 노래와 일본,중국,한국,영어들 다같이 듣는걸로
외국여행이라고 느끼는것에 만족하면 추억거리는 있을듯 만족하면서 더부룩한
배를 만지면서 시내에 돌아와서 낼 아침에 3시 비행기를 탈 준비를 한다
공항대기실 5번게이트 너무조용하다.,
새벽역 대합실..어디선가 들러본듯한 노래가사 같은데.......
3일간의 번개가 피곤한으로 몰려온다.서울은 이렇게 덥지 않겠지.......................
홍콩국제공항 쳅락콕에서 새벽3시엔 아무것도 살수 있는 것 이 없다.
흡연자 대기실 자판기에서 빼먹은 코가콜라(10HDS:1250원)가
홍콩 과 이별 을 대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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