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전라도 3박4일휴가 본문
여름 휴가
고창에서 만나디=>선운사->땅끝마을->보길도->송시영 암각바위->예송리등산->완도->청해진->
해신쎄트장->남원->낙안읍성 민속마을->지리산
1일차-오전
보길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 때문에 숙소를 이곳에 정해놓고
보길도의 곳곳을 찾아보는 것이 보길도 여행에서는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적절하다.
예송리에는 검고 푸른 자갈 밭 해변과 해안을 둘러싸고 있는 상록수림이 유명하다.
해변에 앉아있으면 파도가 드나들때마다 살그락 거리며 구르는 돌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다. 특히 별이 하얗게 쏟아져 내리는 밤바 다에서 듣는 해조음은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는
관계로 들어갈 수 없다. 예송리 앞바다에는 예작도라는 작은 섬이 떠 있다.
예작도는 바다낚시로 유명한데, 밤에는 불이 훤하게 밝혀져 있어 예송리 밤바다를
환상적인 모습으로 물들인다.
널리 알려진 보길도의 멋은 부용동과 예송리 해수욕장이다.
이 곳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바닷바람을 일으켜 나그네의 여정을 깊게 해준다.
보길도에서 즐길 수있는 또 다른 멋은 적자산 산행이다.
멀리 바다를 바라 보며 걷는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 신비롭다.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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