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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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국내여행 이야기

전라도 3박4일휴가

새 벽 흙 2005. 7. 30. 17:03

 

여름 휴가

고창에서 만나디=>선운사->땅끝마을->보길도->송시영 암각바위->예송리등산->완도->청해진->

해신쎄트장->남원->낙안읍성 민속마을->지리산

1일차-오전

보길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 때문에 숙소를 이곳에 정해놓고

보길도의 곳곳을 찾아보는 것이 보길도 여행에서는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적절하다.

예송리에는 검고 푸른 자갈 밭 해변과 해안을 둘러싸고 있는 상록수림이 유명하다.

해변에 앉아있으면 파도가 드나들때마다 살그락 거리며 구르는 돌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다. 특히 별이 하얗게 쏟아져 내리는 밤바 다에서 듣는 해조음은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는

관계로 들어갈 수 없다. 예송리 앞바다에는 예작도라는 작은 섬이 떠 있다.

예작도는 바다낚시로 유명한데, 밤에는 불이 훤하게 밝혀져 있어 예송리 밤바다를

 환상적인 모습으로 물들인다.


널리 알려진 보길도의 멋은 부용동과 예송리 해수욕장이다.  

 이 곳은 한겨울에도 온화한 바닷바람을 일으켜 나그네의 여정을 깊게 해준다. 

보길도에서 즐길 수있는 또 다른 멋은 적자산 산행이다.

멀리 바다를 바라 보며 걷는 산행은 그 자체만으로 신비롭다.

 

3일차

성안에 현재에도 3개의 마을에 100여채의 가옥이 실제 살림을 하고있는 민속마을.조선시대의

동헌(東軒), 객사(客舍),장터, 초가가 원형대로 보존되어 성과 마을이 함께 국내 최초로 사적

제302호에 지정되었다.

낙안읍성은 충민공 임경업 장군이 33세때 낙안군수로 부임하여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고

전해지는데 다른지역성과는 달리 넓은 평야지대에 1∼2m 크기의 정방형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4m, 너비 3∼4m, 성곽 총 길이가 1천4백10m의 규모로 정교하게 짜여져 있다.

지금도 성안에는 108세대가 실제 생활하고 있는 살아숨쉬는 민속고유의 전통마을로서 민속

학술자료는 물론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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