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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벽 흙
승마 기승기 본문
말과 한시간 운동효과가 극대화된 시간이였다.
버릇이 나쁜말이 있다.
평보,속보,구보시 머리를 흔들어대는 말은
기승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 하려고 해도 힘들다.
꾸물거리는 날씨와
반항하며 흔들어대는 말머리
재갈에 딸려가면서 타는 나
말과의 사투는 여간 힘든일 오늘 특히 더욱 심했다.
말머리 흔들고 재갈질 하는말을 잡는 방법은 없을까?
몸풀고 땀나기전에 먼저 내 종아리가 얼얼하다.
그냥 매달려 가는것 처럼
좌우 바란스 흔들리고 중심점...모두 기좌도 정신없다.
한손으로 좌우를 움켜쥐면
재갈에 움직임이 원활해져 처음보다 말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편함도 잠시 구보중에도 말머리를 흔들고 재갈을 뺏으려고 반항한다.
잠시 고삐와 연결된 재갈 싸움을 한후 다시 구보로 발진
그래도 최후의 승리가 말이 되게 할수 없지..않나!!
겨우 겨우 1시간 끝머리 까지 가서야 땀범벅 으로 정리가 된다.
고삐에 약간의 여유를 주고
리듬을 받아주니 처음보다는 한결 편하다.
내 좌우 종아리 허벅지가
압력을 받아주느라고 2배의 힘이 들었지만
1시간 정신없이 흘러간다.
11월 초겨울 시작 즈음 승마장에서 ^-^ 새벽흙 쓰고 그리고 땀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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