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터키 이스탄불 (Turkey Istanbul)여행 본문
터키 이스탄불 아침은 비가 올듯 잔뜩 찌푸린 날씨다.
5일 동안 매일 짐싸고 버스 투어만 하루에 6시간 이상 움직이다가.
이스탄불 구시가지에 있는 마르티네즈 호텔(Martinez Hotel)에 2박예정으로 짐을 풀고 보니
아침 시간도 한결 여유도 있고 부산함이 없어 잠도 푹 자고 편안하다.
특히 6시간의 시차가 적응이 끝나서 그런지 육체적 부담이 적어 좋은것 같다.
아침 식사후 시간이 남아 호텔 앞 모스크로 산책을 나갔다.
평생 처음으로 이태원 지날때 혹은 TV에서 본 모습 이후에 첫 발걸음 이였다.
조용하고 깨끗하고 경건하다. 예배 전이라 겉 모습 만 보고 나왔다.
내부에 들어가면 중앙에 수도꼭지가 달린 손발을 씻는 수도가 놓여 있고 그 앞이 본당이다.
한30분 정도 둘러보고 첫 경험의 모스크를 눈에 입력한 후 나왔다.
모스크 마당에서 바라본 시가지 전철
호텔로 돌아와 본격적인 이스탄불 투어에 나선다.
제일 처음 찿아간곳은 하포드럼 광장이다.
로마시대 대경기장으로 U자형 경기장이 전차경기가 펼쳐졌던곳이다.
광장에는 기둥이 3개 서있는데 남쪽에 있는 기둥은 이집트의 카르나크 신전에서 로마황제에 의해 운반되어진것으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오벨리크스" 라 불린다.
그옆에 한가운데 있는 기둥은 콘스탄틴누스 1세때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에 세워졌던 것을 가져온 것으로 청동제 뱀기둥이다.
가장 안쪽에 돌을 쌓아 올린것 오벨리스크는 콘스탄틴쿠스 7세 것인데 외부 포장막 공사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뒤 돌아서면 술탄아흐멧 사원이 있다,(Sultanahmet Camil)
앞 쪽 계단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며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갈수 있다.
이곳은 무료로 입장할수 있다
술탄아흐멧 1세의 명에 의해 1616년에 만들어졌다.
정식명칭은 술탄아흐멧 사원이지만 내부 벽과 기둥을 푸른색을 주조로 한 2만장의 타일로 장식해"블루 모스크"라는 별칭으로 더 알려져 있다.
그리스드교 상징인 아야소피아와 마주하고 있는 블루모스크는 이스람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아야소피아의 양식을 모방하고 발전시켜 만들어져서 아야소피아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둥근돔과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며
돔에는 260개가 넘는 작은 창이 나있고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내부를 아름답게 비춘다,
실제로 현재 예배를 보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첨탑이 6개 있는 모스크라는 것도 특징이다.
100미터 정도 길건너편에 있는 사원은 아야소피아(Ayasofya)
이곳은 유료 입장이고 방문객들의 소지품도 공항 검색대처럼 X-ray검색도 통과하여야 하며 카메라 받침도 들고 들어갈수 없다.
비잔틴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스탄불 상징물로 그리스 정교의 총본산으로 군림하다 이슬람사원으로 바뀌는등 여러종교에 이용됐으며,
오늘날에는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 됬다,
내부에서 천장을 밑에서 바라보다
오랜세월 풍화작용과 지진 세월에 의해 내부는 손상이 많이 진행된 상태다.
2층에서 바라본 내부 그리스도 그림위에 이슬람사원의 표식등 세월에 변화에 의해 여러가지 모습으로 변천되었음을 알수 있다.
천장부
외부로 나오는 출구부분에는 손실된 부분을 정밀촬영으로 복사본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사진을찍을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석관과 비석
발굴당시 연혁 내용
아야소피아 입구 잔재
사원앞 관광용 2층 버스
점심식사4인에 과일 한접시
공갈빵 한개
닭 6쪽
난 닭고기를 먹지 않아서 받아온 고기 완자~~~~~~~~~~~~~~~~ 집에 갈시간이 될수록 음식의 질이 형편없다.
식당 앞에서
식사후 자유시간으로 그랜드 바자르에서 2시간의 자유시간을 준다.
터키어로 카파르 차르쉬라 하여 '지붕이 있는 시장'이라는뜻
15세기 부터 동서의 물자가 모여들던곳으로 4500여개의 가게가 몰려 있어 중동에서 규모가 가장큰 재래시장이자. 볼거리 이다
거리 풍경 케밥 하우스
그랜드 바자르 시장 출입구 에서
난 별로 시장에 관심도 없고 별로 살것도 없어 시내 도심구경이나 하려고 돌아 다녔다.
시간이 많이 남았는지 저녁식사도 일찍먹게 되는데 6시 전이다.
현지 가이드 이야기로는 터키에 한식당이 없어 온 집에 또 온다고 하는데 어제먹은 한식을 똑같이 먹는것도 고역이다
옵션으로 식사후 신시가지 야경 투어를 나가자고 하느데 하루종일 낮에 구경한것도 모자라 밤까지? 포기할련다
개인당 하나씩 주는 물잔
저녁먹고 야간투어 가는 인원빼고는 호텔에 내려줘 방에 들어가 짐풀고 다시한번 야간 길거리 투어를 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15명이나 야간투어를 신청했는데 인원이 적다고 가이드가 캔슬했나나 뭐라나?
참 뭐라고 해야 하나~~~~~~~~~~~~~~~~~~~~~~~~~~~~~~~~~~`
세상살아보면 알지만 남의 주머니 돈 빼먹는게 어디 쉽나 쉬워` 쉬우면 다 해먹지 아무나~~~~
2011년 4월1일 오늘 만우절 아닌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새벽흙 쓰고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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