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벽 흙
터키 에페스(Efes) 에서 아이발릭(Ayvalık)까지 여행 본문
터키에서 4일정도 시간이 지나자
7시간의 시차도 어느정도 적응도 되고 조금 편해졌지만
아직도 차를 하루에 6시간 이상 계속 타는건 지겹다.
파묵칼레 플랏트 떼르말 호텔에서 7시에 출발하는 여정이라
부산하게 200km 3H 오늘도 움직였다.
오늘 아침식사 빵,계란.소시지,치즈
별***** 호텔 ㅎㅎ
에페스까지는 차로 3시간 약198km 갈길이 멀다.
단체여행이라 중간에 옵션으로 1시간 정도 호들갑 떨고 가는 바람에 지루함은 덜했지만
별로 살것 없는 물건에 목메고 사는 사람들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여정이라........
1시간 가죽의류매장에서 서비스 타임중
긴이동 시간중 오늘은 가이드 권사범(본인이 7년정도 터키에 태권도사범으로 와서 그렇게 불린다고)
터키라는 나라에 대한 열강을 한다.
애국에 대하여 그리고 6,25 참전국 16개국이 어느나라인가? 참고로 공부해봅시다.
6·25 전투부대 파견 16개국 참전 규모
그리고 왜 터키가 우리와 형제의 나라인가? (터키는 종교적으로 죽은곳에 묻히면 이장을 못함 : 부산 UN묘 1000여명이 묻힘)
6·25 참전 16개국(전투부대 파견) 사상자 통계
기타등등...
.1시간 40분의 가이드 권사범의 열강이 여행을 덜 지루하게 했다.
여행지 터키를 통해서 역사적인 6.25와 함께 참전한 나라와 잊고지낸 사건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현재는 항상 과거의 발자취와 역사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연결되고 있을음 느낀다.
그래서 여행을 하고 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느껴보는 계기가 되리라.
귀국후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시한번 가볼까~~
"부산에 있는 재한유엔기념공원(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에 가봤다"
터키 전사자 묘역
1,005명의 전사자 터키묘역입구
4만895명의 전몰자 모둑의 이름이 기념석에 표식되어 영원히 감사와 헌신에 애도를 한다.
다시한번 그들 전물장병을 추모한다.
부산 유엔묘지에서~ㅠㅠ
시간은 흘러 에페소에 도착 한다.지중해 연안 고대 유적지인 에페스(EFES)는
알렉산더 휘하 장수 리시마쿠스가 BC3세기경 세운 고대도시다.
로마보다 로마 답고 그리스보다 더 그리스 다운곳으로 고대경기장과 대리석 도로 신전등
로마시대 유물이 존재해 있다.
가이드 권사범이 기독교 표식 물고기 모양의 유래에 대하여 설명중이다
언닥의 한면을 깍아지른듯 놓여있는 "오데이온"이다
14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음악당으로 각종 공연이나 귀족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지금은 좌석의 대리석이나 많은 부분이 건축 자재로 사용되어 회손이 심하고 형태가 보존되 있다.
잔해물이 좌우로 널부러져 있다.
길 가운데가 통로로 마차가 다니던 곳이다
대리석으로 정교한 문양의 바닥돌
" 크레테스 도로 "기둥과 대리석으로 꾸며진 거리
중앙통로 좌우로 나뉘어 마을이 번성했을듯...
이곳은 "하드리아누스 신전"이다
에페스에 남이있는 신전중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한곳으로.
AD138년 로마의 5현제 중 하나로 추앙받던 히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안쪽문에는 두팔을 벌린 메두사가 조각되어 있다.
봉긋한 가슴과 양팔을 벌린 모습에선 공포의 존재가 아닌 포용의 아름다움이 전해진다....
신전 입구에 4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남아 있으며 그 기둥위에 얹혀있는 아치형의 화려한 처마가 화려하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다리 부근의 검은구멍이 좌식 화장실이다 얼마전 스파르타쿠스에서 현실적으로 본듯한 느낌이 들어 현실감이 더했다.
비석에 글이 아직도 선명하게 글씨체가 남아있다
이곳은 "셀수스 도서관이다
로마제국의 아시아 주 집정관 이였던 셀수스 폴레마이아누스를 기리기위해 그의아들 이퀼라가 지은 기념물이다
에페스에서 가장 훌륭한 건묵물중 하나이다
16개의 코린트식 기둥들이 완벽하게 모습을 유지하고 2층짜리 건물로 9개의 계단을 올라 1층에 오르면 3개의 입구가 나오고
그 양옆의 벽감에 지혜,사색,학문,미덕을 상징하는 여인들의 동상이 조각되어 있다.
화재와 지진으로 상당부분 파손되었다가 1970년 복구 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원형대극장이다.
2만4천명을 수용하는 원형대극장으로 무대에서 꼭대기까지의 높이가 60m로 에게해에서 가장큰 극장 가운데 하나다.
둥글게 펼처진 관람석 전면 무대가 있고 지금도 해마다 에페스축제가 여기서 열린다고 한다,
단 무대에 영상시설을 설치 하지 않고 육성으로 사용한다고.
셀수스 도서관에서 헤라클레스 문까지 뻗어있는거리를" 크레테스 거리"라고 한다.
매년 에페스의 성화를 지키는 신관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곳이라고 로마시기에 지어진 건물들로 당시 그들의 발전된 도시문화와 발전된 모습을 상상할수 있다.
멀리서 보면 그냥 절벽에 채석장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크고 웅장하다
1시간30분간의 에페스 투어후 주차장으로
오늘도 점심은 터키식 부페 식당 앞에서
야채.빵 스프에 오늘은 가지고간 고추장을 한통 비벼 먹었다.
입맛이 확돌아 온다ㅋㅋ
점심식사후14:00-17:00가지는 버스 이동이다.224km
에게해 가 있는 아이발릭(Ayvalık)까지는 눈을 감았다 떳다 하면서 3시간을 이동했다.
마래호텔Mare hotel 103호에 도착 했다.
식사시간은 6시 한시간 정도 남아 에게해와 건너편 그리스를 보려고 바닷가로 나왔다.
바닷가는 에게해 라서 그런데 내가 보기엔 그냥" 에게"바다 ㅎㅎ 그냥 강원도 어느 이름없는 바닷가 정도..
바닷가 걷다가 슈퍼에 맥주를 사러 갔다.EFES여기 터키 맥주인데 3병에 10리라 줬다(우리나라 8000원)
가운데 맥주가 흑맥주인데 맛이 제일 나은것 같았다.
사진 촬영 바닷가 에게해 뒤에 보이는 섬은 그리스
백사장 폭은 100m 정도 모래질은 강원도 속초바닷가 모래와 흡사
6시에 먹은 저녁 식사 터키에 처음으로 생선이 있었다 꽁치보다는 작고 양미리 만한 크기에 맛은 좋았다.
야채 ,스프, 밥.콩, 소시지, 감자튀김 오늘의 만찬 이다.
터키 여행 4일차 파묵칼레에서 에페스까지 3시간 다시 아이발릭까지 3시간 6시간의 버스투어 지친다.
바다를 본다고 조금 일찍도착해 그래도 저녁 시간이 넉넉해 그나마 맘이 편하다.
2011년3월30일 아이발릭 에게해 에서 새벽흙 쓰고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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